군위 화본역 친구와 급조로 가게된 화본역. 기차타고 왕복 4시간이 넘게 갔다가 두시간 보고 돌아온 그날의 추억. 과거 증기 기관차에 물을 공급했던 급수탑. 지금은 간이역의 랜드마크로 남아있다.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유명한 화본역. 겨울이라 그런지 유명한 만큼 아름답지는 않았다. 아직도 많은 추억과 세월을 보내고 있는 화본역의 철길. 화본역에서 또 유명한 구 산성중학교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 폐교를 과거의 교실과 거리 등으로 조성해 놓아 어른들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장소였다. 입장료치고는 솔직히 크게 볼 건 없었지만 옛날 생각도 나고 기억에 남는 게 반가웠다. 그런데 난 이정도로 오래된 세대는 아닌데 왜 기억나는 게 제법 많을까?... 아기자기한 학교의 모습. 학교 안에 조성된 옛날의 거리. 꼬꼬마 시절 부산에서 .. 더보기 추리 문학관 친구와 찾았던 추리문학관. 묘한 분위기의 이곳은 추리소설을 읽고 토론을 하며 생각에 잠기기에 좋은 곳이었다. 더보기 ♥ LOVE ♥ 사랑합니다.♥ 더보기 이전 1 2 3 4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