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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문화/울산

고래도시 울산! 2012 울산고래축제

 

 

 

 

 

 

 

 

 

 

 

 

 

 

 

 

 

 

 

예로부터 고래잡이로 유명했던 장생포의 작은 축제에서 부터 

이제는 당당히 울산의 대표 축제중 하나 2012 울산고래축제. 

생명의 도시, 고래의 꿈이라는 주제로 다시 우리 곁에 돌아왔다.

많은 관심와 기대 속에 해마다 주목받고 있는 울산의 자랑스러운 고래축제를 만나보자.

 

 

2012 울산고래축제가 4월46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

 

 

축제 전날의 많은 비가 왔지만 다행스럽게 축제날은 날씨가 너무 좋았다.

 

 

분위기는 작년과 비슷하다.

 

 

귀신고래 모형. 강가에서 반구대 암각화의 선사시대 고래잡이를 재연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었다. 

 

 

행사와 불꽃놀이 구경하는 무대.

 

 

작년에도 있던 애들 노는 곳. 축제랑 별 상관은 없지만 아이들에게는 인기만점.

 

 

애들은 좋아한다. 엄청.

 

자전거인가???

 

 

역시 작년에도 있었던 선사마을. 별로 달라지지 않았다.

 

 

활쏘기 체험과

 

 

북, 투호 체험등 여러 체험거리가 있다.

 

 

자전거에 달린 소망등. 열심히 밟으면 불이 들어오는데 낮이라서 티가 안난다.

 

 

여러가지 체험부스. 유료다.

 

 

막걸리, 전통주 등 여러가지 술을 시음하는 부스. 인기가 좋다.

 

 

와인도 있다. ㅋㅋ 

 

 

먹거리와 술 등을 파는 대규모 술주막.

"술고래" 고래와 술이 만나는 광장 이란다. ㄷ ㄷ ㄷ

 

 

 고래 모양의 깃발. 고래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물이 많이 있다.

 

 

사진에는 담지 않았지만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많이 준비되어 있었다. 

고래생태관과 고래바다여행선이 있는 장생포는 고래와 더욱 관련 있는 곳이라 더욱 흥미로울 거 같다.

 

 

하지만 부족한 점들 또한 많이 보였다.

여러가지 준비는 많이 하는 거 같은데 작년과 별 반 달라진게 그리 많지 않은 거 같다.

또한 보면 볼수록 이것이 고래축제인지 아님 그냥 지역축제인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울산고래축제가 지역민들이 하나가 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어가는 건 확실하다.

하지만 단순히 지역을 알리고 고래로 돈을 벌거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 말고

고래를 위해 울산이 무엇을 하는지, 그리고 울산의 고래를 알리고, 고래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고래에 관심을 갖게 하고, 고래를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이런 것들을 알리고 나누며 즐기는게

진짜 고래축제가 아닐까?

(일반인을 대상으로 고래를 알리고 이야기하는 것들이 빈약해서 너무 아쉽다.

적어도 고래축제라면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많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해마다 발전하고 풍성해지는 울산고래축제.

더욱 크게 성장하여 진짜 고래축제의 면모를 보여주었으면 한다.

 

 

 

 

 

태화강 행사장

 

장생포행사장

 

 

 

축제기간이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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