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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군위 화본역 친구와 급조로 가게된 화본역. 기차타고 왕복 4시간이 넘게 갔다가 두시간 보고 돌아온 그날의 추억. 과거 증기 기관차에 물을 공급했던 급수탑. 지금은 간이역의 랜드마크로 남아있다.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유명한 화본역. 겨울이라 그런지 유명한 만큼 아름답지는 않았다. 아직도 많은 추억과 세월을 보내고 있는 화본역의 철길. 화본역에서 또 유명한 구 산성중학교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 폐교를 과거의 교실과 거리 등으로 조성해 놓아 어른들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장소였다. 입장료치고는 솔직히 크게 볼 건 없었지만 옛날 생각도 나고 기억에 남는 게 반가웠다. 그런데 난 이정도로 오래된 세대는 아닌데 왜 기억나는 게 제법 많을까?... 아기자기한 학교의 모습. 학교 안에 조성된 옛날의 거리. 꼬꼬마 시절 부산에서 .. 더보기
고래도시 울산! 2012 울산고래축제 예로부터 고래잡이로 유명했던 장생포의 작은 축제에서 부터 이제는 당당히 울산의 대표 축제중 하나 2012 울산고래축제. 생명의 도시, 고래의 꿈이라는 주제로 다시 우리 곁에 돌아왔다. 많은 관심와 기대 속에 해마다 주목받고 있는 울산의 자랑스러운 고래축제를 만나보자. 2012 울산고래축제가 4월46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 축제 전날의 많은 비가 왔지만 다행스럽게 축제날은 날씨가 너무 좋았다. 분위기는 작년과 비슷하다. 귀신고래 모형. 강가에서 반구대 암각화의 선사시대 고래잡이를 재연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었다. 행사와 불꽃놀이 구경하는 무대. 작년에도 있던 애들 노는 곳. 축제랑 별 상관은 없지만 아이들에게는 인기만점. 애들은 좋아한다. 엄청. 자전거인가??? 역시 작년에도 있었던 선사마을. 별로.. 더보기
제6회 2010 부산 국제 불꽃축제 7회가 아니다. 무려 6회다. 이번에 하는 7회는 2011.10.21~29일이고 광안리에서 한다. 작년에 갔던 불꽃축제는 굉장히 멋지고 화려했는데 곧 불꽃축제 시즌이라 작년에 찍었던 거 그냥 올린다. 축제 이틀째에 갔었는데 다른사람들 반응을 보니 이틀째가 제일 좋았던 거 같다. 사람이 많아도 보는데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다. 이번에도 가고 싶다. ㅜㅜ 더보기
울산 선바위 어렵게 수강신청을 마치고 시간이 많이 남아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파래소 폭포로 향했다. 날씨도 쨍하고 기분 좋게 출발~ 하지만!!! 언양까지 갔다가 버스시간이 맞지 않아 그만 두고 집으로 돌아갔다. ㅜㅜㅜㅜ 집으로 오는 도중 그래도 카메라 챙겨서 왔는데 그냥 가는 건 좀 아쉬웠다. 우리동네는 범서 구영리! 그래서 그냥 동네 선바위로 향했다. 울산 12경중 하나인 태화강 선바위. ● 선바위 : 울산 울주군 범서읍 입암리 136번지 주변 울주군 범서읍 입암리에는 선바위(入岩)라는 이름을 가진 절묘한 바위가 있다. 마치 금강산 해금강의 한 봉우리를 옮겨 놓은 듯 숱한 전설을 간직한 바위 하나가 태화강 상류에 우뚝 솟아 있다. 높이 33.2m, 둘레 46.3m의 이 선바위를 보듬고 있는 자리가 백룡담 여울이다... 더보기
함안 레이크힐스를 다녀와서 학교 골프 수업으로 인해 골프장이라는 곳을 처음 가봤다. 대중교통만 이용하면 좀 힘들 거라는 예상과 달리 현실은 더더욱 힘들었다. --;; 대충 인터넷으로 함안터미널을 검색해보고 골프장 가는 길을 검색해보니 준비중이란다. ..... 뭐 안나올 수 있지... 하지만 그렇게 안일하게 생각한 일이 큰 참사를 불러왔다. 울산에서는 함안으로 바로 가는 버스가 없어서 동생 자취방으로 고고씽 하루자고 아침 일찍 길을 떠났다. 사상에서 함안까지는 약 1시간. 순조롭게 나는 함안에 도착하였다 근처 편의점에 들러 함안 레이크 힐스가는 길을 물었다. 그러자 아저씨의 표정이 심각해진다. -_-;; "여기로 오면 안돼는데..." 엥??? 여기가 아니면?? 여기 함안 아닌가?? 아저씨왈 여기는 가야(?)라는 곳이고 거기는 오히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