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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밥 수업하나 마치고 시험준비하다가 저녁 먹으러 갔다. LA돈까스 가고 싶었지만 학교동생의 만류로 그냥 밥을 먹기로 하고 울과대를 어슬렁 거리다 아무데나 들어간 곳이 밥이라는 곳이다. 밥. 이름처럼 밥집이다. 메뉴판. 된장찌개를 시킬 필요가 없다. 정식 시키면 된장찌개가 나온다. 왜 된장찌개가 있는 건지 모르겠다. 무튼 정식이랑 순두부찌개를 시켰다. 뭐가 많이 나온다. 울과대 밥집은 두루치기 나오는 곳이 많다. 이곳도 역시 트렌드를 따르고 있다. 밑반찬이 많아서 좋다. 두루치기. 솟대처럼 조미료 맛이 엄청나는 건 아니지만 그리 맛있지는 않았다. 생선. 고등어로 추정된다. 별로다. 순두부찌개. 난 별로다. 된장찌개가 더 낫다. 저기 동그랑땡이 젤 맛난다. 나는 어린이 입맛이니까. 그닥 맛있지는 않았는데 모른다... 더보기
라이스푼 울산대점 동생이 맛있다고 한번 가보라고 해서 가본 라이스푼 여기도 한 2월쯤 간 거다. ㅋㅋ 메뉴가 많다. ㄷ ㄷ ㄷ 좀 많다 ㅋㅋㅋㅋㅋ 메뉴보면 고민된다. 뭘 먹어야 할지... 배고픈데 짜증 난다. 고민 끝에 치즈가츠나베랑 블루마운틴 (술이 아니다.)를 선택하고 기다렸다. 김치치즈가츠나베와 블루마운틴 돈가스 김치찌게다. 제사지내고 남은 음식을 처리하기 힘들어 고민인 엄마가 고모집에가서 배워온 잡탕이랑 맛이 비슷한데 맛이 나쁘지 않다. 나는 괜찮았다. 돈가스가 눅눅하니 그런 거 싫어하는 사람은 시켜먹지 말도록. 볶음밥에 하얀소스 찍어먹는 블루 마운틴. 이거 맛이 참 미묘하다. 머라할까?? 이상한 맛이다. 종류가 많아서 잘 골라 먹기 힘든 라이스푼. 뭐 괜찮은 곳 같다. 아직 다먹어 보지 못해 잘 모르겠지만. 울대.. 더보기